'대구는 예쁘다' 봄 여행주간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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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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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주간인 오는 5월7일과 8일 양일간 대구 도심의 국채보상로에서 2016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이 열린다.[사진=대구시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16 봄 여행주간’이 진행된다.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한만큼 올해에는 첫째 주 토요일인 5월7일을 ‘연인의 날’로, 5월 둘째 주 토요일인 5월14일을 ‘아내의 날’로 각각 지정했다.

여행주간에는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 숙박 및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만2000여개의 업소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봄 여행주간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대구시의 ‘대구는 예쁘다’는 뷰티, 패션, 풍경, 맛 등을 아우르는 대구만의 감성을 어필할 에정이다.

대구의 아름다운 관광지 스탬프 투어, 뷰티체험 프로그램, 야경 시티투어, 트래킹 투어, 광역연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 스탬프 탐방. 스탬프 3개 장소 확인 제출 시 관광안내소(동대구역, 대구역, 약령시, 쌈지공원, 김광석길)에서 기념품을 제공한다.

오는 5월7일과 8일 양일간 대구 도심의 국채보상로에서 2016 컬러풀대구페스티벌도 열린다.

각양각색의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컬러풀 퍼레이드는 페스티벌의 꽃이다. 시민과 예술가들이 어우러져 한판 신명나게 노는 자리로, 특히 올해는 대구의 8개 구·군부 퍼레이드 팀이 확실한 대구의 색을 보여주기 위해 비경연부문에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달성군은 특산품인 토마토와 사문진 나루를 통해 들여온 한국 최초의 피아노를 홍보하는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동구는 고려의 왕건과 신숭겸, 신라의 선덕여왕 등 동구의 역사와 관련된 인물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서구는 목민관 퍼레이드와 서구 내 예술단체 및 젊은 예술가들이 참가한 퍼레이드를, 달서구는 선사시대의 유적과 문화를 바탕으로 한 대구의 오랜 역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동형 무대공연트럭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하는 퍼레이드를, 북구와 남구는 북구문화원과 대구보건대·대명공연문화거리 등과 함께 준비 중이다.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분필로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거리 미술, 컬러풀 분필아트도 볼거리다. 최대 면적, 최대 인원이 모여 국채보상로를 분필로 다시 그린다.

홈페이지로 참가신청 접수 중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네스기록에 도전하는 분필아트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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