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명예총장에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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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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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영산대는 오는 20일자로 김진형(67·사진)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을 명예총장에 임명한다고 18일 밝혔다.

취임식은 오후 1시 30분부터 해운대캠퍼스 영상문화관에서 열린다.

취임식 이후엔 김진형 명예총장이 미래사회의 경쟁력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의 이해와 대책'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형 명예총장은 국내 산업계 전반에 큰 변화를 몰고 온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라는 용어를 만든 당사자이다.

영입배경에 대해 영산대는 "그는 IT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인물로 대표적인 1세대 소프트웨어 전문가로서 국가 정보화 발전과 정부 소프트웨어 정책 입안에 적극 참여해 온 점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를 출범해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와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생태 조성에도 앞장서는 등 국가 정보화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샀다"고 밝혔다.

영산대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교육과 스타트업 교육의 본격적인 진행을 위해 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김진형 명예총장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고 한다.

더불어 비즈니스모델의 기획, 평가에서부터 소프트웨어 맞춤식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영산대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끌어 가게 된다.

김 명예총장은 "다가올 미래 사회에선 소프트웨어 경쟁력은 기술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소프트웨어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냄으로써 새로운 교육 플랫폼의 구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충분히 미래 경쟁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재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 정보통신전략위원회의 민간위원, ㈔앱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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