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16'서 연령별 사이버보안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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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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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제9회 코드게이트 2016 국제해킹방어대회 & 글로벌보안컨퍼런스(이하 코드게이트 2016)' 본선 기간에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미국의 지오핫 및 PPP, 중국의 OopS 등 전 세계 해킹대회를 휩쓴 최정상급 화이트 해커들이 별들의 전쟁을 벌이는 코드게이트 2016에는 초등학생부터 IT전문가까지 연령별로 참여가 가능한 사이버 보안 강의를 마련했다.

오는 5월 2일과 3일에 차세대 IT·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등 학생들의 연령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코드게이트 키즈스쿨에서는 주니어 코딩, 창의 디자인 사고, 피지컬 컴퓨팅 등 다채로운 디지털 학습과 체험 방식의 SW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킹방어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글로벌보안컨퍼런스에 주니어 트랙도 별도로 마련했으며, 주니어 트랙에서는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겸비한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또래들과 토론을 겸한 흥미로운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국내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국제해킹방어대회를 마련,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보안인재풀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보안컨퍼런스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유명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강연이 해외 트랙과 국내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미래기술과 연계된 보안 이슈에 대해 발표하며, 인공지능(AI)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과 글로벌 빅데이터 전문 기업 스플렁크의 스네일 안타니 CTO가 진행한다.

이 외에도 해외·국내 트랙에서는 사물인터넷, APT 공격, 클라우드 보안 등을 주제로 클라우드 보안 분야 선두기업 트렌드마이크로의 정보보호 책임자인 막심 곤차로프 등 국내외 보안 전문가들의 강의가 마련됐다. 

콘퍼런스 사전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코드게이트 201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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