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2016년 첫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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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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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오는 9월말 예정된 ‘명문장수기업 확인제도’ 시행에 앞서 후보기업 발굴과 선정, 한국형 명문장수기업의 롤모델 구축 핵심 노하우 전파를 위한 민관 합동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센터장 한홍규)는 중소기업청 후원으로 '2016년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을 5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럼은 우리 경제의 중장기 성장 토대 구축을 위한 명문장수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체 프로그램은 4회의 관련 특강과 국내 굴지의 장수기업 오너 토크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매회 전문가 현재컨설팅이 함께 진행된다.

오는 27일에 개최되는 제1회 포럼에서는 김영신 중기청 중견기업정책국장과 김기찬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각각 ‘명문장수기업 육성 정책’과 ‘국내 가업승계 현황 및 특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FNF, 태양금속공업, 퍼시스, 한솔교육 등 국내 대표 장수기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중견련은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한 정부와의 상시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산하 M&A지원센터와 명문장수기업센터의 거래기능을 융복합한 ‘기업 지속성장지원 자문서비스(CSSS : Corporate Sustainability Support Service)’를 출시, 100개 이상 현장 방문을 통해 명문장수기업, 신사업․M&A, 가업승계 등과 관련한 구체적인 개별 기업의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홍규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한국형 명문장수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서는 존경받는 기업 가치와 문화에 대한 합리적 공감대가 필수적”이라 면서 “이번 포럼이 명문장수기업 육성 정책의 안착을 위한 정부, 기업, 국민의 소통창구이자 심도 깊은 논의의 장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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