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천푸르미가족봉사단은 고령자와 저(低)시력자의 독서 진흥을 위한 이번에 큰글자도서를 기증했다.
미추홀도서관이 큰글자도서를 기증받은 것은 개관 이래 이번이 처음이며, 기증받은 도서는 도서관 1층 나눔터에 비치할 예정이다.
이날 미추홀도서관에서는 이번 도서기증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천푸르미가족봉사단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100권 이상의 도서를 기증함에 따라 기증명패에 이름을 새겨 오래 기억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시적으로 도서기증을 받아 보다 다양한 도서를 제공해 지식정보 함양에 앞장서는 한편, 독서환경이 열악한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책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도 도서를 재 기증해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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