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지난번 선거 때도 이번에 우리가 되면 개헌을 주도하겠다든지 하는 그런 '개'자도 안 나왔다. 오히려 '경제 살리겠다, 일자리 더 많이 만들겠다'는 얘기가 나왔고 그만큼 국민이 그 부분에 절박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금 (경제가) 가장 국민의 관심사이고 어려움이 큰데, 그렇게 먼저 힘을 모아서 같이 해야 한다"며 "정부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까 국회도 협조할 것은 확 해 줘가지고 하여튼 해 봐라, 그러면 나중에 (정부가) 책임지고, 그렇게 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