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우수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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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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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 최성준 방통위원장, 곽성문 코바코 사장[사진제공=코바코]

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대표 곽성문)와 중소기업 대표들은 지난 26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을 위한 사업수행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바코의 우수 중소기업 제작비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진입 성공률을 높이고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광고 등 마케팅이 필요하나 자금력이 부족한 우수 중소기업에게 제작비 부담을 낮추고, 방송광고 진입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방송광고 제작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TV 30사, 라디오 27사가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방송광고 제작과 관련된 교육도 실시하여 중소기업의 방송광고에 대한 이해 증진에도 도움을 주었다.

올해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예산은 작년보다 5.4억 원이 늘어난 25.4억 원이며, 내년에는 50억 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바코 조사에 따르면 ‘2015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TV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 기업들은 평균 8.7%의 매출 성장을 이뤘고, 광고비는 지원금액의 5.2배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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