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필수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 등의 수리를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적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에 인천시 장애인 보조기구 A/S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20%)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0만원 범위 내에서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이동 수리지원 서비스에서는 수리협력업체(케어114)와 합동으로 강화군 거주 저소득 장애인들의 전동휠체어(수동포함), 전동스쿠터에 대한 수리 및 클린서비스(청소 및 유지보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는 옹진군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수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 수리지원 서비스는 시내와 거리가 멀어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강화군 거주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돼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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