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소득 장애인 휠체어 찾아가서 고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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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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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2. 강화군 거주자 대상으로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수리 및 클린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화장애인회관에서 강화군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보조기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동 수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필수 이동수단인 전동휠체어 등의 수리를 지원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적 참여 확대를 도모하고자 (사)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에 인천시 장애인 보조기구 A/S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20%)의 저소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0만원 범위 내에서 수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이동 수리지원 서비스에서는 수리협력업체(케어114)와 합동으로 강화군 거주 저소득 장애인들의 전동휠체어(수동포함), 전동스쿠터에 대한 수리 및 클린서비스(청소 및 유지보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조기구(휠체어) 이동 수리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저소득 장애인은 인천시 장애인 보조기구 A/S센터(☎032-885-1464)로 문의하거나, 당일 강화장애인회관을 방문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는 옹진군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이동 수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동 수리지원 서비스는 시내와 거리가 멀어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강화군 거주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돼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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