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7개 대학에 신직업·신역량 교육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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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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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서울시와 중소기업 전문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캠퍼스CEO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지역 대학과 협력해 신직업·신역량 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퍼스 CEO 사업은 창조전문인력 양성과 미래 CEO 양성을 목적으로, 2012부터 서울지역 17개 대학에서 250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연간 80 여개의 창업 관련 정규과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17개 대학은 건국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서울과기대, 서울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덕대, 중앙대, 한양대, 한양여대 등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비용지원, 취업 역량강화, 창업교육 등의 기존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청년들에게 신직업군에 맞는 역량을 심어줘 일자리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각 대학에서 발표한 주요 '신직업·역량강화 과정'에는 '푸드텍(Foodtech) 전문가 과정', '디지털 스토리텔링', '1인 멀티미디어 제작과정' 등의 과정이 있다. 또한 대학별 역량과 특성에 따라 2학기부터 정규과정 또는 특화과정 개설한 뒤, 학생들의 반응에 따라 과정을 추가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창업과정도 취업준비생이나 예비창업자, 졸업생, 대학원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취업이나 창업 또는 1인 창조기업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학생을 집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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