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에 김진수·이진석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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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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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진석 삼호용접기 대표이사, 이진석 한화토탈 부장.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김진수 삼호용접기 대표이사와 이진석 한화토탈 부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진석 대표이사는 자동차운반선에 자동차 결박용 홀컵을 자동으로 용접하는 라이싱 포트를 개발, 용접 작업환경 및 용접품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이사는 라이싱 포트를 개발해 작업시간을 단축시켰으며 약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진석 부장은 파라자일렌 석유화학 상업공정의 최적화를 통해 파라자일렌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우리나라의 석유화학 공정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장은 5년여 간의 실험 및 실증을 거쳐 파라자일렌 유사 이동층 흡착분리 공정의 해석에 성공했으며, 흡착분리 조업조건의 최적화를 통해 기존 공정의 생산성을 5% 이상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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