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27일 “아직 이번 사건의 주체를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북한 해커들이 쓰는 방법과 유사한 방식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호텔 및 콘도, 체력단련장 등 복지시설 예약 체계의 취약점을 이용해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악성코드를 삽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으로 공군 내 인터넷 PC 10대가 감염됐으나 다행히 군사자료나 개인정보의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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