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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정겨운이 부인 서 모씨와 이혼했다.
지난 16일 30일 서울가정법원 가사11단독 정승원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조정기일에서 두 사람 사이에 조정이 이뤄져 30일 이혼이 확정됐다.
양측은 첫 조정에서 위자료 없이 재산분할 부분만 상의했다. 정겨운은 일반적인 재산분할 방식에 따라 자신의 이름으로 돼 있는 아파트 가액의 절반은 서 씨에게 주기로 합의했다.
앞서 정겨운은 서 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열애 끝에 2014년 4월 결혼했으나 올해 3월 이혼 소송을 진행한 뒤 2년 2개월만에 돌싱남이 됐다.
한편 정겨운은 최근 소속사인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고 현재 새 소속사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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