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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미수' 혐의를 받고있는 개그맨 유상무가 3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유상무는 31일 오전 10시 경 서울 강남경찰서에 성폭행 미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검은 셔츠와 바지를 입고 취재진 앞에 선 유상무는 “심려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이번 사건에 대한 모든 것들은 정말 진실되고 있는 그대로 경찰 조사를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 고소인이 여자친구가 맞는가?’ 라는 질문에는 대답을 일절 하지 않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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