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 간의 협업…소비자는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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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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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일투나잇 X 쏘카, 세일투나잇 X러브프로포즈 등 다양한 컬래버

[사진=세일투나잇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최근 스타트업 기업들간의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수출·제조업 중심인 한국경제의 기둥이라 불렸던 조선업이 존폐위기에 내몰리는 등 대기업의 고용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요즘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들이 서로 힘을 합치는 모습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종합 타임커머스 세일투나잇은 오는 9일까지 러브프로포즈&세일투나잇&포토니아가 함께하는 호텔스냅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애콘텐츠 중심미디어인 러브프로포즈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세일투나잇에서 제공하는 신라스테이, IBC호텔 숙박권, 레스토랑 식사권, 영화 예매권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

세일투나잇은 최근 카셰어링서비스 쏘카’와 함께 ‘세일투나잇 런치+쏘카 5시간 이용권’ 결합상품을 판매한 바 있으며 부동산앱 다방과의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NHN엔터테인먼트의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 결제 고객 대상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야놀자 대표 서비스인 ‘야놀자 바로예약’을 통한 숙박 예약 및 결제 시 페이코를 결제 수단으로 선택한 후, 신한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이며 선착순 3000명에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제공된 1만 원 할인 쿠폰은 6월 11일까지 숙소 예약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이벤트는 기간 내 1인 최대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평일에 주말, 공휴일 숙박을 예약할 경우에도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기어때는 문비서와 손잡고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호텔과 모텔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여기어때를 운영하고 있는 위드이노베이션은 문비서를 운영하고 있는 텍스트팩토리와 제휴를 맺고 호텔타임의 1000여개 호텔과 여기어때의 4000여개 중소형 호텔 제휴점 예약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일투나잇 마케팅 관계자는 “치열한 국내 시장 환경속에서 스타트업 기업들간의 협업은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소비자들을 위해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며 “세일투나잇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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