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기존 개최 장소인 서울 SETEC 대신 국제 관광도시인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다. 부산은 항공, 해운 등 다양한 루트로 세계 각국과 연결돼 있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지난 2011년부터 부산항으로 입항하기 시작한 크루즈선이 최근 크게 증가하며 2016년 1/4분기에는 57만 6,000명이 방문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대비 27.3% 증가하기도 했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이상네트웍스 측은 “최근 호텔 및 관광산업이 미래 산업의 원동력으로 평가되며 전 세계적으로 투자가 급증하며, 그 어느 때 보다 호텔 산업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호텔페어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부산은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등 호텔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을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는 호펠페어의 시너지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구, 기자재, 식음료뿐 아니라 투자, 교육, 스마트 솔루션 등 품목을 세분화해 호텔 산업과 관련된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 실무자에게 직접 듣는 호텔 산업의 시장 동향과 전망을 알아볼 수 있는 컨퍼런스도 다양하게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 참가 문의 및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시회 사무국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