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기업 렌딧, 11호 포트폴리오 투자 모집 시작…연평균 수익률 세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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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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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렌딧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P2P 금융기업 렌딧은 13일 선보이는 렌딧 11호 포트폴리오 투자 모집 금액이 총 17억 4000만원에 달하며 예상 연평균 수익률은 세전 10.01%라고 밝혔다.  

이번 포트폴리오 상품의 강점은 한 번 투자하면 134건의 우량채권에 자동분산되는 점이라고 렌딧측은 설명했다. 투자는 최소 20만원부터 최대 4000만원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렌딧 11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채권은 일반적으로 신용등급(NICE 신용등급 기준)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5등급 이상이 88.1%를 차지하고 있다. 대출자 평균 연소득은 4053만원이며 평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31%다. 부채상환을 제외한 가처분소득이 연간 2797만원에 달하는 매우 건강한 상환 능력을 갖춘 대출고객이라고 렌딧은 강조했다. 

이와 같은 투자 정보는 렌딧이 매월 포트폴리오 공개 시 함께 제공하는 투자설명서에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다. 투자설명서에는 ▲해당 투자 포트폴리오 요약 정보 ▲렌딧 포트폴리오 투자 방식 소개 ▲분산 투자 구조 설명 ▲투자원리금 지급 구조에 대한 상세 설명 ▲투자금액별 18개월 간 원리금 지급 스케쥴표 등 투자고객이 알아야 할 정보들이 빠짐없이 제공된다.

렌딧은 소액 투자자는 절세 효과를 많이 누리고 고액 투자자는 월복리 효과를 크게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렌딧 11호 포트폴리오에 20만원~23만원을 투자하는 투자고객의 경우, 세율 27.5%가 적용되더라도 10원미만 절사로 세금은 0원이 된다. 

투자 금액이 많아질 수록 더 크게 누릴 수 있는 효과는 월복리 효과다. 매월 지급되는 원리금을 다음 포트폴리오에 재투자하면 더 큰 투자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것.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중위험 중수익의 P2P 투자에 월복리 효과를 더하는 등 재테크 얼리아답터들의 노하우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실제로 평균 36.9%의 렌딧 투자고객들이 재투자를 통해 월복리 효과를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 과정은 간단하다. 렌딧 홈페이지에서 ‘투자하기' 페이지에 들어와 투자신청서를 작성한 후 사용자마다 지정되는 가상계좌에 투자금을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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