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 이하 예경)와 탐앤탐스(대표 김도균)는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탐앤탐스 본사에서 2016년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탐앤탐스는 서울 아셈타워점과 청계광장점 등 2개소를 장터 전시공간으로 제공하며, 예경은 이곳에서 공모로 선정된 단체(자)를 통해 최대 2개월간 미술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경은 이에 앞서 작가 미술장터 운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신세계, 신한은행, 인터파크씨어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세계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부산), 광주신세계, 인천점 등 전국 3개 지점의 갤러리 공간과 행사장을 후원하고, 신한은행은 PWM센터(서울 8개소, 부산 2개소)를 찾은 고객들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예경과 공간을 꾸밀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씨어터는 복합문화공간 네모 전관(1~3층)을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예경은 오는 30일까지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사업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슬로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당선자 1명을 포함한 참가자 3명에게 총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예경 누리집(www.gokam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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