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예당)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소극장에서 판타지 인형극 '우주비행사'를 공연한다.
'우주비행사'는 예당 상주단체인 예술무대 산의 대표 가족극이다.
우주여행의 꿈 이야기를 시적인 대사와 노래, 이미지 등으로 간결하면서도 서정적인 정서로 전달한다.
인형과 블랙라이트, 다양한 착시장치, 특수조명으로 화려한 우주쇼를 보는 듯한 시각적 만족감을 선사한다.
무대가 열리면 경쾌한 음악과 함께 우주비행사는 로봇의 지시에 따라 우주비행훈련을 받는다.
우주비행사는 우주를 날아가기 위해 받는 힘든 훈련 속에서 자신이 언제부터 우주를 꿈꿨는지 생각하게 된다.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산에 올라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보면서 우주와 외계생명에 대한 동경을 키워왔던 우주비행사, 그 꿈처럼 화성에 도착한 우주 비행사는 여러 생명체들을 만나게 된다.
공연은 전석 1만5000원이다.
공연예매 및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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