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연세대에서 '제24차 국제산업연관분석학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4일에는 산업연관분석에 대한 교육과정인 ISIOA(International School of Input-Output Analysis)가 실시되며 컨퍼런스 개회식은 5일 진행된다. 한은에서는 서영경 부총재보가 대표로 참석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각 세션에서 부가가치기준 무역(Trade in Value-Added·TiVA), 환경·에너지·고용 IO 모형, 연산일반균형모형(Computable General Equilibrium Modeling) 등 산업연관분석과 관련된 52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태현 한은 투입산출팀장은 특별세션을 통해 '한국 산업연관표의 과거, 현재, 미래', 이문희 과장이 '산업연관표 가격평가 및 잔폐물 처리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한은이 연세대 상경대, 산업연구원(KIET), 한국경제시스템분석학회(KESRA)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전 세계 41개국에서 306명이 사전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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