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러블리즈,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 출연…11일 작곡가 안치행 편 녹화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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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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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 출연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러블리즈가 데뷔 후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러블리즈가 ‘불후의 명곡’ 작곡가 안치행 편의 녹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은 앞서 2012년 선배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할 당시 러블리즈 데뷔 전 멤버 베이비소울이 선배를 지원하기 위해 무대에 선 것을 제외하면 정식 데뷔 후 처음이다.

러블리즈는 ‘불후의 명곡’을 통해 그동안 숨겨졌던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최근 러블리즈는 멤버별로 활발한 개인 활동을 예고했다. 멤버 케이(Kei)는 7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둔 JTBC ‘걸 스피릿’에 출연해 걸그룹 보컬들과 경연을 벌일 예정이며, 웹드라마 ‘매칭! 소년양궁부’ 주연으로 낙점 돼 연기에 첫 도전한다.

또 지난 29일에는 ‘대세’들만 도전한다는 프로야구 경기 전 시구-시타에 멤버 지수와 수정이 그라운드에 올라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수정은 오늘(7일) 정오 발표될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신곡 ‘시작의 여름’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러블리즈는 지난 2014년 11월 첫 번째 정규 앨범 ‘Girls' Invasion’의 ‘캔디 젤리 러브’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안녕(Hi~)’ ‘아츄!’를 비롯해 지난 4월에는 신곡 ‘Destiny(나의 지구)’를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를 통해 방송되며, 러블리즈가 출연 할 작곡가 안치행 편은 오는 11일 녹화 후 7월 30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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