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맵컨텐츠, 중국 법인 설립…현지 한류 사업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7-27 10: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온라인 미디어 및 MCN 사업 강화 등 사업 영역 다각화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글로벌 아티스트 에이전시 휴맵컨텐츠(대표 이현철)는 중국 베이징에 현지 법인 ‘하이마이 문화전파(베이징) 유한회사’(이하 하이마이)를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내 한류 사업 본격화를 위해 설립된 현지 법인 ‘하이마이’를 통해 휴맵컨텐츠는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며 중국 전문 에이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영역은 온라인 미디어 및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 사업이다. 이에 국내에 론칭 될 예정인 케이-라이브 스튜디오(K-LIVE STUDIO)를 통해 소속 인기 BA(Broadcasting Artist)의 개인 방송을 중국 인기 라이프 플랫폼으로 실시간 송출하고, 차세대 한류 스타로 발돋움 할 신인 BA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내 온라인 플랫폼 아이치이(iQIYI), 투도우(TUDOU), 요우쿠(YOUKU)와 제휴를 체결해 BA뿐만 아니라 가수, 배우, 개그맨, 모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의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 다채로운 브랜드와 콘텐츠의 개발을 통해 한류 콘텐츠 사업의 다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휴맵컨텐츠 관계자는 “이번 중국 법인 설립은 온라인 미디어 및 MCN 사업 강화, 에이전시 사업 확장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중국 현지 반응에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중국 전문 아티스트 및 미디어 에이전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법인 설립]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