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밤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자가 매장에 없더라도 직원들의 출퇴근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알밤을 이용하면 매장 수에 관계 없이 본사에서 손쉽게 전국 매장 직원들의 출퇴근 상황 및 급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근거리무선통신기술 단말기인 비콘(Beacon)을 매장에 설치하기만 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매장 관리를 할 수 있어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더플레이스는 지난 6월 28일부터 한 달간 메세나폴리스점, 홍대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신세계 강남점 등 전국 매장에서 700여명의 직원들과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알밤 사용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많은 매장과 직원들을 관리하는 리테일이나 아웃소싱, 프랜차이즈 본사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푸른밤 관계자는 "알밤은 급여 내역 조회를 원하는 기간과 직원을 선택해 언제든지 확인이 가능하며, 이메일 전송 기능까지 지원한다"며 "또한 웹 관리자를 통해 근무 관련 리포트를 엑셀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알밤은 현재 국내 4000여개의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해외 5개국 등지에서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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