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기업용 제품 팀업(TeamUP)에 클라우드 저장소 ‘팀업 클라우드’를 추가한 3.0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정식 버전을 선보인 ‘팀업’은 업무에 필요한 협업 도구를 그룹웨어 형태로 통합 제공하는 기업용 SNS로서, 현재 총 9427개 팀(기업), 2만5099명 이상의 사용자가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출시된 팀업 3.0 버전에서는 체계적인 업무자료 관리를 위해, 팀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협업 도구의 효율적인 사용을 도와주는 클라우드 저장소 ‘팀업 클라우드(TeamUp Cloud)’가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팀업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팀업 사용자는 사무실 내외부 어디서든 PC,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업무자료에 접근할 수 있다.
특히 팀업 클라우드는 강화된 ‘검색’ 기능과 업무 중 공유한 각종 파일을 정렬된 형태로 한눈에 보여주는 ‘모아보기’ 기능을 활용해 더욱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민 이스트소프트 ES사업본부장은 “팀업이 새롭게 제공하는 팀업 클라우드와 모아보기 기능을 활용하면 효과적인 자료 관리가 가능해져, 업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프리미엄 버전 사용자에게 1인당 최대 30GB(기가바이트)의 팀업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스탠다드(공개용) 버전 사용자도 5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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