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협동·경제 멘토링'…소외아동에게 야외활동, 금융교육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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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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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은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대전 유성구 덕명동 소재 신협연수원에서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하진 보건복지부 사무관, 윤현덕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 ④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신협중앙회장), 이환영 신협중앙회 기획관리이사 순 [사진제공=신협중앙회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대전 유성구 덕명동 소재 신협연수원에서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취약계층 아동에게 금융교육 및 협동의 가치를 전달, 건전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휴먼네트워크사업단이 공동주관하며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추진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전국 15개 주요 시·도에 소재한 80개 신협과 인근의 80개 아동센터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2016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총 6개월 간 신협 임직원이 소외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야외활동, 문화체험, 금융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現 신협중앙회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윤현덕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을 비롯해 참가 신협 멘토 및 신협중앙회 각 지역본부 사회공헌 담당자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문철상 이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협동·경제 멘토링은 신협인들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신협이 추구하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한 멘토와 멘티의 만남으로 새로운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되고, 참여자 모두가 정서적으로 성장함으로써 우리사회에 선순환의 가치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8월 19일(금요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공동으로 대전 유성구 덕명동 소재 신협연수원에서 ‘신협 협동·경제 멘토링’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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