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 소재‧부품산업전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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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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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슬로건 하에 한국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16 글로벌소재부품산업대전(IMAC 2016)’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고양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금년 다보스포럼의 주제이자 대한민국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추어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IMAC 2016은 ‘친환경, 경량화, 고기능’을 키워드로 전시관을 부품관(기계‧전자‧전기‧자동차)과 소재관(화학‧세라믹‧금속)으로 구성했다.

또한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신기술을 나눌 수 있는 소재‧부품 관련 전문세미나도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열린다.

 20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주최로 전기전자분야 첨단세라믹소재에 대한 신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가 진행된다.

21일 한국산업기술협회 주최로 기술개발동향 및 적용사례에 대한 7개의 세미나가 개최된다.

주요 참가업체로 ‘2012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영진아스텍(대표 이형락)은 이번 전시기간 동안 ‘메탈마스크’를 선보인다. ‘메탈마스크’란 PCB기판에 회로나 전극을 인쇄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으로, 절차상 오차를 줄이고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영진아스텍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국내외 시장, 특히 중국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며 다양한 참관객들에게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하는 참트론(대표 김용기)은 자체 기술로 세계 최초의 상업용 롤투롤(Roll to Roll) CVD방식의 그래핀 연속 생산 장비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참트론 관계자는 “그래핀을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R&D에 집중투자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동센서의 국산화를 위해 20여년을 매진해온 로거테크(대표 양동육)도 만나볼 수 있다. 로거테크의 담당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유수의 제품과 경쟁할만한 기업의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며, 세계 진동센서 시장의 글로벌 리더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주간’이라는 콘셉트로, 킨텍스가 미국 테크커넥트(Techconnect)社와 공동주최하여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아시아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아시아파워위크’와 함께 30,000㎡의 규모로 개최되어 산업간 시너지와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세 가지 전시회 모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IMAC 2016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시사무국(031-995-8739) 또는 홈페이지(www.imac21.co.kr/201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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