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IT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3000만원의 자금혜택과 투자 연계, 인프라 제공 등을 받게 됐다.
BYIT란 정보 기술을 통해 즐거움을 만들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 한민진(28·정보통신공학과) 동문은 교내 농구동아리 ‘RUSH(러쉬)'에서 농구를 하다가 기존의 값비싼 스코어보드를 직접 만들어보고자 공대생 동아리 선후배를 모아 지난해 BYIT를 설립했다.
기존 스코어보드는 전기를 끌어와야 하는 것이 번거로워 배터리 방식으로 바꾸었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습중일 때는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고 타사 제품에 비해 2배 이상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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