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내비 2위 싸움 치열, 카카오·KT·네이버 ‘엇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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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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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SK텔레콤의 T맵이 모바일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7월말 기준 SK텔레콤의 T맵 실이용자가 648만5174명으로 독보적인 가운데 카카오내비 실이용자 229만2263명, KT의 올레아이나비로 실이용자 228만5021명, 네이버지도로 193만6419명으로 엇비슷한 수준으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근소하게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카카오는 카카오 드라이버·버스·지하철 서비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교통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고, 3위인 올레아이나비는 KT가 최근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와 손잡고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해 관심이다. 4위인 네이버지도는 기존 지도 이용자를 빠르게 끌어들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3,4위의 치열한 중위권 다툼 속, 5위는 LG유플러스의 U네비가 115만5405명을, 6위는 맵퍼스의 아틀란이 47만5793명을, 7위는 현대엠엔소프트의 맵피가 33만7316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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