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풀, ‘자동답변’ 에듀테크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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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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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바풀(대표 이민희)은 전 세계 최초로 사진 속 수학문제를 인식해 같은 문제와 유사 문제를 찾아 풀이와 답변을 제공하는 ‘자동답변’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풀은 바로풀기 서비스를 통해 모르는 문제가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질문하고 답변 받는 무료 공부 Q&A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발한 ‘자동답변’ 에듀테크 기술은 지난 6년 간 바로풀기 서비스를 통해 구축한 400만개 가운데 답변이 달린 100만 개의 데이터베이스(DB)를 검토해 똑같은 질문을 찾아서 풀이와 답변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똑같은 질문이 없을 경우, 수학문제의 수식과 텍스트(한국/영어)를 인식하여 유사한 질문의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문제풀이를 도와준다.

바풀의 자동 답변 기술을 통해 얻어진 학생의 정보는 ‘Knowledge Tracing’이 가능하다. 학생의 학습이력 관리 및 수준에 맞는 맞춤 강의와 선생님을 추천할 수 있다.

문제를 바탕으로 메타 콘셉트 데이터를 구축해 문제 하나가 갖고 있는 여러 개념들을 묶어주고 분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김영재 바풀 CTO는 “바풀의 ‘자동답변’ 신기술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에 대한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바풀은 교육과 IT를 접목한 에듀테크 신기술로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환경 속에서 양질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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