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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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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2016 호텔리어양성과정 수료식 단체사진[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2016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양성과정’ 훈련 수료식이 지난달 30일 한국관광공사(강원도 원주) 대강당에서 열렸다.

관광특성화고교생 호텔리어 양성과정은 차세대 호텔관광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직무훈련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전공교과(객실관리, 접객서비스, 식음료접객, 연회 및 부대시설관리 등)와 소양교과(의사소통, 문제해결, 대인관계 등) 및 호텔현장실습으로 운영됐다.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26개 관광특성화고등학교 6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440시간 교육을 진행한 호텔리어양성과정은 최종 수료생 63명을 배출했다.

이 중 40시간은 주말 호텔현장실습 시간으로 투입해 학생들로 하여금 현장경험을 쌓게 하는 한편 학생들의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어과정은 원어민 수업으로 진행했다.

또  방과후 과정으로 제2외국어(중국어, 일어) 수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 9월1일~2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관광통역안내경진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9월 말 호텔리어 양성과정을 마친 2기 수료생은 현재 구직활동 중이다. 공사는 올해 취업률 목표를 약 90%로 세웠다. 

올해 호텔리어양성과정 훈련에 참가한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김현진 학생은 “이론 중심의 수업이 이뤄지는 학교와 달리 이곳에서는 현직호텔리어 강사들의 현장경험이 녹아있는 풍부한 사례중심의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했고 40시간의 호텔실습 훈련도 많은 도움이 됐다.” 고 말했다.

공사 정혜경 취업지원팀장은 “이 사업의 목적은 고졸 인력이 취업하기 힘든 현실에서 현장맞춤형 훈련으로 직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에게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해 열린 채용문화를 확산 시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효과를 제고하고 관광특성화고교와 호텔간의 취업연계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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