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숙박 기술 고도화... IoT 접목 '스마트프런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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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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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야놀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숙박 O2O 업체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숙박 기술 고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야놀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숙박 운영통합 플랫폼 ‘스마트프런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프런트는 IoT기술을 활용한 객실운영, 자동화된 예약관리, 효과적인 광고 집행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최초의 통합 숙박 플랫폼이다. 근무자 채용, 부동산 정보 조회부터 비품 및 침구 구매까지, 숙박 운영을 위해 필요한 모든 업무를 한번에 해결하도록 원스톱 플랫폼으로 구현했다.

야놀자 제휴점주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사이트의 단점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업주의 입장에서 운영 상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즉 단순 예약관리와 광고운영에만 치중돼 추가적인 작업이 많고 효율성이 떨어졌던 부분을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출시해 언제 어디서나 숙박 운영도 가능하다. 또 광고와 예약관리, 객실 및 주차장 현황 등 운영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모바일에서도 즉시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야놀자 바로예약’ 앱과 연동해 이용중인 객실은 예약 배정이 되지 않아, 관리가 까다로운 대실 예약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프런트를 이용하면 야놀자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 숙박업 구인구직 및 경영지원 포털 사이트 ‘호텔업’ 서비스를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호텔업 부가 서비스로 알려진 숙박업 운영상담, 구인구직 등록, 부동산 정보 조회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 만족도가 높은 프리미엄 비품 엠더블류(MW) 제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야놀자는 지난해 12월 키리스 시스템(열쇠 없이 객실을 이용하는)을 코텔 서울 노량진점에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일부 숙박시설에 서비스 중이며 확대하고 있다. 객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종합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발주, 예약, 객실 점검 등 복잡한 숙박업 운영 업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운영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스마트프런트는 숙박업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하나에 담은 최초의 통합 숙박 플랫폼"이며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고도화해 글로벌 숙박 시장의 첨단화를 이끄는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업주 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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