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비소녀, 박진주일 수 밖에 없는 증거? 10년전 '오나라' 영상 포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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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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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나은 미니홈피/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이하 우비소녀)'의 정체가 배우 박진주일 수 밖에 없는 증거가 포착됐다.

지난 2007년 서울예술대학 시절 박진주는 지하철에서 '오나라'를 부른 영상을 미니홈피에 올렸다. 당시 박진주는 지하철에 있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 주저하더니, 폭발적인 목소리로 '오나라'를 불러 박수를 받았다. 

이 영상은 네티즌들에 의해 발견됐고, '우비소녀'가 박진주일 수 밖에 없는 증거로 꼽히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우비소녀는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과의 듀엣곡 '오리날다'를 불렀고, 과자집을 이기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장기를 선보이는 시간에 우비소녀는 판소리 '오나라'를 선보여 판정단과 방청객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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