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YG재단-서울시립청소년 미디어센터, ‘YG 디렉터 프로젝트’ 활동개시 …선발청소년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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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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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무주YG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공동기획 한 엔터테인먼트 인재 양성 프로젝트 ‘YG 디렉터 프로젝트(YG Director Project)’ 2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난 15일 진행된 발대식에는 무주YG재단,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관계자와 강사, 대학생 멘토, 학부모 그리고 선발된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다.

‘YG 디렉터 프로젝트’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직업군 중 아트디렉터, 작사가, 작곡가 분야에 재능과 열정은 있으나 교육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을 선발해 전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무료로 지원하는 진로직업 프로젝트이다.

특히 최고 2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청소년 26명(작사 6명, 작곡 6명, 아트디렉팅 14명)은 앞으로 6개월 동안 현장 전문가와 팀 별 전문교육과 실습을 통해 내년 2월, 작품 발표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벌인다.

팀 별 전문교육은 TADA STUDIO 김대홍 아트디렉터, 작곡가 일러시브, 김민지 작사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팀 별 기초교육 뿐만 아니라 협업으로 1개 앨범을 제작할 수 있도록 실제 앨범제작 과정에서 파트 별 역할 설명과 피드백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이 특강 강사로 나서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실제적 이해와 진로관련 문화공연 관람 등의 실제적인 현장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무주YG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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