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쓰리]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에이쓰리가 수십년간 금융권에서 정보보안 담당자로 근무하던 정년퇴직자들을 자사의 전문위원 및 컨설턴트로 채용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쓰리는 지난해 2015년 처음으로 증권사에서 15년여간 보안 담당자로 근무하던 오세천씨를 자사의 정보보안 컨설팅 이사로 영입한데 이어 올해에도 증권사에서 20여년 넘게 시스템 및 보안을 총괄했던 이인건씨, 약 25년 동안 은행에서 근무하며 최근까지 보안팀장을 역임했던 이익준씨를 각각 컨설턴트, 전문위원으로 영입했다.
에이쓰리의 이 같은 행보는 정년이 돼 퇴직해야 하는 보안전문가들의 일자리 제공 측면 뿐 아니라 우수 인력을 다시 현장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는 측면에서 업계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재호 에이쓰리 대표는 "정보보호 담당자로 오랫동안 일해 왔던 이들의 실무경험은 우리가 고객에게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가치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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