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숙박 앱 야놀자, 중국에 눈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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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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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놀자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국내 방문 관광객 수 1위' 자리를 지키는 중국에 눈을 떴다.

알리페이 앱에 숙박정보를 제공하며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 시장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힌 것. 

야놀자는 알리페이의 국내 공식 에이전트인 ICB(아이씨비)와 제휴를 맺고 국내 숙박 O2O 최초로 알리페이 앱을 통해 중국인 여행객들이 선호할만한 국내 인기 숙소 소개를 본격화한다.

현재 알리페이 앱에 등록된 야놀자 제휴점 수는 1000여 곳. 중국 관광객 숙박 수요가 많은 강남, 홍대 등 서울 내 주요 관광지의 인기 숙소들로 선별됐다.

야놀자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에게 숙소위치, 객실사진, 가격, 체크인 시간, 연락처 등 다양한 제휴점 정보를 제공하고 숙소 프런트에 비치된 QR코드 스캔만으로 간단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야놀자 김종윤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이번 알리페이와의 제휴는 중국 관광객들에게는 국내 중소형 숙박시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고 야놀자 제휴점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양질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O2O 선도기업으로서 해외 유수의 서비스들과 협력해 외국인 관광 시장 활성화와 질적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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