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삼성물산, 건설업 특성 살린 글로벌 책임기업으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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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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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T 빌리지(C&T Village)' 및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 전개

'드림 투모로우' 4호 사업에서 삼성물산 및 인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삼성물산은 건설업 특성에 맞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펼치고 있다.

삼성물산은 대표적으로 'C&T 빌리지(C&T Village)' 및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C&T 빌리지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국가 및 지역을 선정해 주택 신축 및 개보수, 화장실과 식수대 설치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마을을 '삼성물산 1호 마을'로 선정, 낙후된 주택 110가구를 신축 및 개보수하고 식수 공급시설 2곳과 위생시설 1곳을 설치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인도 챠르가온 마을을 '삼성물산 2호 마을'로 선정해 50가구의 주택과 81가구의 화장실을 신축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냐미 마을을 '삼성물산 3호 마을'로 선정해 주택 개보수 및 신축을 할 계획이다.

또 다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드림 투모로우 사업은 글로벌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하는 것이다.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가의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겠다는 의미의 공헌활동이다.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에서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태국에서 2호 사업인 청소년 직업 기술 교육센터를 짓고, 베트남에서 3호 사업인 공공 도서관을 건립했다. 또 올해에는 인도와 몽골에서 드림 투모로우 4, 5호 사업을 펼쳤다.

지난 4월 22일에는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시리 사라스와띠 학교에서 현지 교사, 학생, 마을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물산의 드림 투모로우 4호 사업의 기공식이 열렸다.

이 사업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뭄바이시 반두프, 물룬드, 다다르 지역 내 장애인학교, 공립학교 등 4개 학교를 선정해 교실과 도서관, 위생시설 등 쾌적한 교육 공간을 만들어 주고, 학교운영위원회 및 어린이클럽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것이다. 오는 12월에 완료돼 매년 약 4100명의 아이들이 질 높은 교육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앞으로도 글로벌 책임기업으로서 건설업 특성을 살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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