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 남성 커스텀브랜드 '스트라입스' 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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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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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2O서비스로 패션시장 강타한 스트라입스, 새로운 서비스로 남다른 길 열어

스트라입스 이승준 대표[사진 = 스트라입스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남성 커스텀브랜드 스트라입스가 지난 4일 첫 방송한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김은갑 역을 맡은 배우 조진웅의 모든 슈트를 캐릭터와 시나리오에 맞게 커스텀 제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스트라입스의 스타일 컨설턴트들이 작 중 김웅갑의 스타일링을 제공하며 슈트, 재킷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가방, 구두, 시계 등 해당 캐릭터의 모든 패션을 협찬한다.

스트라입스 대표 이승준은 "남성이 패션에 대한 관심이나 투자하는 시간이 떨어지는데, 이 틈새를 노려 보통의 남성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라며 “패션시장에서 ZARA의 속도감, UNIQLO의 가성비를 넘어 우리의 커스텀 방식으로 전세계 보통남자들의 패션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O2O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스트라입스는 2013년 스타트업으로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기성복이 맞지 않는 남성들에게 맞춤셔츠를 찾아가는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개념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매스커스터마이징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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