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대한적십자사 강호권 사무총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도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12년 충남도청의 내포 이전과 동시에 충남지사 분리 T/F팀 구성해 기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체제에서 충남지사 분리를 추진해 왔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내포 사옥을 준공했으며, 지난 8월에는 충남지사 조직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을 선출하고 지사 운영 방안을 논의해왔다.
도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발족 및 개사식을 계기로 도민 생활과 가까운 곳에서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예방 등 인도주의적 적십자 활동에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초대 회장에 취임하는 유창기 회장은 충남도교육청 천안교육장 및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평소 적극적인 지역사회의 봉사활동과 국제인도주의 활동으로 대내외적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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