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온소프트, 사내 메신저 밋톡 400여개 기업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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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2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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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티온소프트의 사내 메신저 브랜드인 ‘밋톡(Meet Talk)’은 국내 기업들은 물론 병원, 법률법인, 협회, 중소기업 등 400여 곳에서 채택해 사용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티온소프트에 따르면,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이 같이 공급되는데, 특히 카카오톡과 같은 일반 메신저와 유사한 화면과 기능을 갖추고 있어 구성원들이 모두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 LG전자, 휴맥스, 공군본부, 현대카드캐피탈, 삼성디스플레이, 나이스신용정보 등에서 사용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밋톡은 지난 6월에 출시됐는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성능과 높은 가성비로 대기업은 물론 중소·중견기업들의 상담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성하는 인프라 중 가장 기본적인 것 중 하나가 사내 메신저다. 기존에는 그룹 문자 전송 등에 의존하거나, 전용 사내 메신저 솔루션이 제공돼 왔다. 국내에서는 토스랩, 티온소프트, 이지닉스, 지란지교컴즈 등이 대표적인 기업이며, 최근에는 카카오, 네이버, 페이스북, KT 등이 뛰어들면서 고객 기업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사내 메신저는 주로 구축형, 설치형, 클라우드형으로 나뉘며, 사용 기업의 내부 업무 환경이나 요구하는 비용, 보안성 등에 따라 채택된다. 구축형은 상용 솔루션을 커스토마이징하여 자사 업무 환경에 최적된 상태로 구축하는 형태며, 주로 대기업들에게 맞춤형으로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설치형은 보안과 비용을 어느 정도 고려한 상용 솔루션을 바로 설치하는 형태로 중소·중견기업에 적합하다. 클라우드형은 보안성이 좋고, 내부에 시스템 운영 인력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선호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으며, 대형 IT기업들의 투자가 이 시장에 집중되어 있어 급격히 시장이 커지고 있다.

[티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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