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5일 서울 YWCA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6 제3회 우수 사회적기업 어워드'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사회적기업 활성화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UPA는 정부3.0 기반 맞춤형 선원복지센터 운영과 적극적인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촉진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사회적기업 어워드는 사회적기업 활성화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있으며 '우수 사회적 기업상'과 '사회적 기업 활성화 공로상'으로 나눠 시상하고 있다.
강종열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3.0 기조에 맞춰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사회적기업 어워드는 울산지역 사회적기업 ㈜살림 등 16개 기업이 '우수 사회적 기업상'을, 울산항만공사 등 3개 업·단체가 '사회적기업 활성화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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