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 연장…'행복한 일터'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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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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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구성원이 퇴근 후 사내 어린이집에서 아이와 함께 하원하는 모습.[사진= SK주식회사 C&C]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SK주식회사 C&C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재인증 받았다고 8일 밝혔다. SK㈜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날개를 달고 '행복한 일터'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다.

SK㈜ C&C에 따르면 이번 재인증을 통해 SK㈜는 2018년까지 2년간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자녀 출산,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재인증은 SK㈜ C&C가 2013년 첫 인증 획득 이후 구성원들이 가정과 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출산 장려 제도부터 근무자율화 제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다양한 가족친화적 제도 및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해온 결과다.

SK㈜ C&C는 △아기마중 프로그램 △난임 휴직 지원 △사내 어린이집 운영 △구성원 자녀 학자금 지원 제도 △모바일 오피스 구축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가족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올해는 출산 및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기마중 프로그램'과 '구성원 자녀 학자금 지원 대상 확대'를 도입했다.

SK㈜ C&C의 가족친화 제도 및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박정호 사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박 사장은 "건강한 기업일수록 저출산, 경력 단절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며 "구성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고 가정에서의 행복도 만끽할 수 있도록 회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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