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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大전환기, 국제적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새로운 모색’ 컨퍼런스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주영, 김용태, 윤영석, 황희 국회의원,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Global Peace foundation, oneK글로벌캠페인 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통일부, 통일준비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가 후원했다.
이날 개회식 행사는 김용태 국회의원, 황희 국회의원, 짐플린 글로벌피스재단 세계회장, 김충환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공동상임대표의 인사말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기념 세미나는 신진 충남대 정치외학과 교수의 사회로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마다브 다스 날라팟 인도 마니팔대학 교수, 그렉 스칼라투 미국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 데이비드 카프라라 글로벌피스재단 세계부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국제적 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ONE K 글로벌 캠페인 소개에는 지미 잼 원코리아 송 프로듀서, 테리 루이스 원코리아 프로듀서, 피보 프라이슨 팝가수, 히토시 요시오카 메트로폴리스 부사장, 미첼 마틴 언더커버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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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석봉 기자 ]
김용태 국회의원은 “세계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금번 대회에서 한반도가 통일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어떻게 이 위기에서 극복할지는 우리의 손에 달렸다”면서 “여러분들이 민주 평화 통일까지 이룩하는 주축이 돼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는 세미나 발제를 통해 "한반도에 갈등상황이 벌어진다면, 특히 핵무기를 수반한 갈등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이 지역뿐만아니라 전 세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의 미래는 전 세계의 운명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한반도에서 시작된 평화는 전 세계 방방곡곡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하자는 통일된 노력으로 세계인을 끌어들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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