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공개수배, 정봉주 "곧 잡는다…현재 현상금 1055만원" 펀딩 계좌까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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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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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봉주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공개수배에 대한 글을 다시 게재했다.

12일 정봉주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정망가뜨리고 도망중인 우병우 현상수배합니다 국민수사대가 추적중, 곧 잡습니다 현재 현상금 1,055만원~! 현상금 펀딩 계좌 공개합니다 펀딩은 잡을때까지 쭉 가고 액수는 날마다 공개합니다 공공의적 잡을때까지 계속고고씽~!"이라는 글을 올렸다.

특히 정봉주 의원은 자신의 펀딩 계좌 인증샷까지 올려 우병우 잡기에 열을 올렸다. 

앞서 지난 7일부터 정봉주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을 절단내고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능멸한 우병우 일당을 공개 현상 수배합니다. 현상금 2백만원!" "우병우 은신처 제보하시는 분들 감사! 곧 잡을것 같네요 현상금 올립니다 1,000만원(정봉주의 전국구 5백, 안민석의원5백)"이라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됐던 우병우 전 수석은 청문회 증인 참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현재 우병우 전 수석은 함께 증인 참석 요구를 받은 장모 A씨, 아내, 자녀들과 함께 모습을 숨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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