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 AI 탑재 SEP 14 출시 기념 국내 스타트업에 제품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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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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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코리아]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시만텍코리아가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4(Symantec Endpoint Protection, 이하 SEP 14) 출시를 기념해 국내 스타트업의 사이버 보안 지원을 위해 솔루션 200개를 기증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만텍은 창업지원센터 마루180과 SEP 14 기증식을 갖고 솔루션을 전달했다. 시만텍은 마루180에 입주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신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인 SEP를 제공한다. 이에 보안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기 어려웠던 40여곳의 스타트업이 각종 사이버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한, 기증 솔루션은 마루180 운영용 PC와 스타트업을 위한 테스트베드 단말기에도 설치된다. 시만텍은 제품 기증과 더불어 안전한 IT 환경 운영을 위해 시만텍코리아 직원들이 마루180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마루180은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공간으로, 창업자들의 커뮤니티 구축과 자생적인 생태계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연 2회 공개 모집을 통해 입주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창업과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과 이벤트 ▲예비 창업자·개발자·디자이너·투자자 간 네트워킹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의 투자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지적·사회적 자본을 제공하고 있다.

시만텍이 기증하는 SEP는 기업용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으로서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각종 보안 위협에 대응해 강력한 보호를 제공한다. 특히, 시만텍이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보안 인텔리전스인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GIN)'를 기반으로 한 첨단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해 탐지 성능이 대폭 향상돼 최근 증가하고 있는 표적 공격과 지능형지속위협(APT)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박희범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시만텍 인터넷 보안위협 보고서(ISTR)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중소기업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꾸준히 증가했고, 작년 스피어 피싱 공격의 43%는 직원 250명 이하의 소기업을 노렸다"며 "스타트업이 수준 높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기 쉽지 않은 만큼, 검증된 시만텍 보안 솔루션을 이용해 안전한 IT 환경을 유지하고 비즈니스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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