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명동 소재 라루체에서 '은퇴설계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의 발견'을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퇴직한 장년층과 자녀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은퇴 재무 상담'과 '세대 공감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우리은행 WM사업단과 국민연금공단, 도심권50플러스센터 전문가들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무, 자산관리, 노후 설계 등 분야별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또 '부모와 자녀의 세대공감, 소통방법'을 주제로 공감 토크 및 공연 등도 진행됐다.
특히 우리은행은 부동산, 세무, 자산관리 등을 포함한 생애주기 맞춤형 '웰리치(We'll Rich)100 은퇴설계솔루션'을 소개했다. 참석자 중 심층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인근 영업점으로 안내해 은퇴설계 전문가인 '웰리치100플래너'의 종합 컨설팅을 받게 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은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웰리치100플래너를 기존 799명에서 전국 1368명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 은퇴설계콘서트도 확대해 많은 고객들에게 재무적, 비재무적 은퇴 설계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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