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내년 300개 스타트업에 IR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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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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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산업은행은 16일 여의도 본점 1층 'KDB IR센터'에서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 등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넥스트라운드 2016 클로징 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넥스트라운드'는 20여개의 벤처투자 관련 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해 스타트업 투자, 홍보 등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다.

이 커뮤니티의 상설 기업설명회(IR) 공간인 'KDB IR센터'에서 올해 90개 스타트업이 회사를 소개했고, 13개 기업이 350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산업은행은 내년에는 연간 300개의 스타트업에 IR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은행이 약식 심사를 통해 투자를 결정한 벤처캐피탈과 공동 투자하는 'KDB엑셀러레이터펀드'를 연 100억원 이내에서 새로 설정해 운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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