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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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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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신협이 지난달 대형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상인 돕기에 나섰다.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겸 신협중앙회장)과 송준관 대구대동신협 이사장을 비롯한 신협 임직원들 10여 명은 19일 대구 서문시장 상인연합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찾아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대동신협은 피해를 당한 시장 상인들에게 대출금 기한 연장과 대출금리 1% 인하,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책으로 햇살론을 연 3.3%에 지원하며, 통장재발급 등 등 각종 수수료 면제, 화재로 소실된 카드단말기 무상보급 등 다양한 금융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임시로 마련된 서문시장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TV, 사무용품, 생수, 음료 등을 지원하는 등 서문시장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지난 반세기 동안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립을 도우며 고락을 함께 해왔다”며 “시장 상인들의 빠른 생업 복귀를 위해 신협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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