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남경필 도지사 단독 면담…'경전철 파산신청 대책수립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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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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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 지사, 경전철 대책수립 지원 요청에 긍정적 답변'

안병용 의정부시장(사진 오른쪽)이 지난 18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단독으로 만나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에 따른 대책수립에 도가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지난 18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에 따른 대책수립에 도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안 시장은 이날 2017년 수원 굿모닝 하우스에서 열린 경기도 시장·군수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뒤 남 지사를 단독으로 만나 이같이 요청했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전철 파산과 관련해 파산절차 법적대응과 해지시지급금 지방채 발행, 대체사업자 선정, 안정적 시설물 인수, 운행중단 방지 등을 위한 비상대책팀을 운영중"이라고 설명한 뒤 "도가 해지시지급금의 지방채 발행 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안 시장은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특히 안 시장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은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고, 어렵게 얻어낸 소중한 광역철도"라며 "시가 제시한 8개 대안 중 유일하게 반영이 가능한 장래 역사 설치를 고려한 민락1·2지구 내 노선연장(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에 대해서도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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