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운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지역주민들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하여 19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여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현재 전곡읍사무소 2기와 전곡군농협 1기, 연천군청 구관 1기를 포함한 총 4기의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민원처리 건수가 2015년 9,000여건에서 2016년 1만1,000여건으로 증가하여 급증하는 무인민원발급창구 민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 장소는 군청 종합민원실로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오후6시 이후 부터는 연중무휴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하는 군청 구관에 위치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서비스가 민원인들에게 제공된다.

신규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민원발급서비스는 국세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소득금액증명원, 농지원부 등 민원창구 발급이 불가한 민원을 포함한 47종이며, 부동산등기부등본발급서비스는 향후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상반기 수요조사를 거쳐 서비스가 시작된다.

군 관계자는 “빠르고 편리한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민원인들에게 제공하여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