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카카오, 디자인 스타트업 글로벌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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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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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카카오가 디자인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카카오와 함께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자인 분야 우수 창업기업 10개사를 오는 27~30일 개최되는 밀라노 소비재 박람회(HOMI)에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밀라노 소비재 박람회는 유럽 3대 소비재 박람회 중 하나로,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종합 소비재 박람회다. 패션, 홈데코, 리모델링, 주방용품, 액세서리, 쥬얼리,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디하고 독특한 제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카카오 상생서포터즈관을 마련하고, 유럽 현지시장에 패션, 리빙 분야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가치있는 소비를 표방하는 카카오의 쇼핑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인기리에 판매됐던 상품들이 다수 포함됐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사전에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시장 무역 전문가를 초청, 세일즈 교육을 실시했고, 현장에서도 무역전문가의 멘토링과 전문 통역 인원을 다수 배치해 효과적인 수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와 함께 상품성과 경쟁력이 뛰어나지만 해외진출 경험이 없는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 글로벌 진출의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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