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탠퍼드 대학 '1조 이상 스타트업'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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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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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부상했다.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로 미국 정보기술 산업의 제 2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창업기업 (스타트업) 설립자 중 이 대학 출신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퍼드 대학은 특히 기업가치 10억 달러가 넘는 스타트업인 유니콘 기업 창업자들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고 영국의 회계 소프트웨어 회사인 세이지는 지난주 낸 보고서에서 밝혔다. 

189명의 유니콘 기업 창업자 중에서 스탠퍼드 대학 출신은 메신저 서비스스업체 왓츠엡의 공동창업자인 브라이언 액턴을 비롯해 51명에 달했다. 

이어 하버드대 출신이 37명으로 뒤를 이었고, 캘리포니아대는 18명을 배출했다. 인도공과대학(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은 12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펜실베이니아대(이상 9명), 옥스퍼드대(8명), 텔아비브대(7명), 코넬대, 워털루대, 서던캘리포니아대(이상 6명)도 상위권에 올랐다. 

성별로는 유니콘 설립자의 남성이 9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유니콘 설립자의 60%는 생애 처음으로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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